북한이 러시아에 인공지능(AI) 연구진을 파견하고 있다고 김일성종합대학 관계자가 밝혔다.
김광혁 김일성대 정보과학부 인공지능기술연구소 실장은 21일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 인터뷰에서 ‘AI 기술 부문에 국제적 협력을 진행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로씨야(러시아)를 비롯한 다른 나라들에 류학생(유학생)과 실습생·연구생들을 파견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다만 “정보기술 부문, 특히 인공지능 기술 부문은 유엔 안보리사회의 제재 핵심 항목으로 되어 있으므로 국제적 협력에 난관이 조성되고 있다”며 “세계적인 연구 성과들을 받아들이지 못하게 하고 우리의 과학기술발전을 가로막아 나서는 적대 세력들의 부당한 제재 속에서도 우리는 연구 사업을 완강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