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진 기자 = 북한 당국자들이 러시아 극동 지역에 있는 드론 조종사 훈련의 핵심 시설을 시찰했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NK 뉴스(NK NEWS)가 1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북한 평안남도 대표단은 지난 11일부터 러시아 극동 아무르 지역을 방문하고 있으며, 지역 의회에 따르면 15일 벨로고르스크의 드론 역량 센터를 시찰했다.
드론 역량 센터에서 도 의회 소속 북한 당국자들은 무인항공기(UAV)의 군사·농업·감시·물류 분야에서의 활용 현황을 파악했다.
대표단은 “드론 운용”을 참관하고 무인항공기 조종 및 정비 방법을 익혔으며, “무인 시스템 운용 전문가 양성 및 청소년 대상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특히 관심을 기울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센터는 지난 2023년에 설립됐으며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 중인 러시아 군인들을 대상으로 무인항공기 조종사를 양성한다.